Surprise Me!

붕괴 조짐 알고도 헛발질한 선관위...이미 예고된 전대미문의 참사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6-07 426 Dailymotion

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미 4년 전 지방직 공무원과 경찰 인력을 동원하는 '하청 선거' 체제에 한계가 왔다는 경고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이를 사실상 묵살하며 이번 투표지 부족 사태와 같은 전대미문의 참사를 낳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투표소 봉쇄 사태'가 벌어졌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본투표 당일 선관위 직원이 나타난 것은 오후 8시를 넘은 시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투표소는 오후 4시 30분쯤 투표지가 바닥나 투표가 멈추고 유권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3시간 반 동안 맨몸으로 받아낸 것은 투표소를 관리하던 송파구청 공무원들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간단한 교육만 받은 '선거 비전문가'들이 상황에 대응하다 사상 유례가 없는 '오후 10시까지 투표 연장' 조치가 내려진 것입니다. <br /> <br />구청 관계자는 "송파구선관위 직원이 20명이 채 안 되고 개표 관리에 바빴다고는 한다"며 "하지만 책임질 수 있는 분이 현장에서 정리해야 했다. 그게 이뤄지지 않으니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 아닌가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시간 연장 후 '개표 중단'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투표소를 봉쇄하며 투표함 반출이 35시간 동안 가로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는 "투표함이 반출되지 않으면 투표관리관도 이탈해선 안 된다"고 자리를 지킬 것을 요구했는데, 투표관리관은 투표소마다 1명씩 있는 현장 책임자로 지자체 공무원이 주로 맡습니다. <br /> <br />성난 시민을 눈앞에 두고 투표관리관을 맡은 동료를 홀로 남길 수 없어 당시 투표소에 있던 구청 직원 5명이 자진해 갇혔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봉쇄 22시간 만에 1명이 탈진해 병원에 실려 갔고, 구청은 이 직원들에게 심리 상담 지원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태의 뒷수습을 떠맡은 경찰 내부에서도 "우리가 선관위 하청업체냐"는 성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시위대와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투표함 이송로를 뚫어낸 경찰들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'블라인드'에 수십 건의 불만 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독립 기관인 선관위의 헛발질에 왜 경찰이 총알받이가 돼야 하느냐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경찰은 선거사무 종사자를 감금하거나 선거 장비를 훼손할 경우 처벌하는 공직선거법 제244조에 근거해 시위대 강제해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투입됐던 한 경찰은 "선거업무는 (선관위가 아닌) 지방직 공무원들이 다 하고, 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0708540728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